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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뉴스

중대형 평수, 아무 동네나 사면 안 된다?

by TGWOW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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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 vs 비학군지, 교육인프라의 미래가 부동산을 갈라놓는다

 

2024년 서울의 합계 출산율은 0.58명.

비록 9년 만에 반등했다지만,

인구 감소의 흐름을 바꾸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제는 출산율 저하가 학령인구 감소 → 학군지 붕괴

이어질 것이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반대의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들수록,

오히려 학군지는 더욱 강해진다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중대형 평형 아파트를 살 때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할까요?


✅ 학령인구 감소 = 모든 지역이 위험? NO!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가 삼토시(강승우)는

“출산율 감소로 인해 학군지가 무너질 것이란 전망은 오히려 틀렸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비학군지일수록 더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 왜일까요?

 

▪️ 학령인구가 줄면 모든 지역의 학교·학원 운영이 어려워짐

▪️ 그 중에서도 교육 인프라가 부실한 지역부터 무너지기 시작

▪️ 반면 학군지에는 오히려 자녀를 둔 가구가 몰리게 되는 역전 현상이 발생

 

실제 사례로는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40년 만에 폐교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서울 곳곳에서 초중고 폐교가 진행되는 가운데,

강남·서초 지역의 일부 초등학교는

여전히 과밀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강남3구의 ‘인구 역주행’…교육 인프라가 이끈다

 

삼토시에 따르면,

2014~2024년 사이 서울 전체 학생 수는 27% 감소했지만

강남3구의 학생 수 비중은 오히려 17% → 20%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가구당 인원수 감소폭이

가장 적은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남구, 서초구, 서대문구, 성북구, 송파구

 

이 지역들에서 중대형 평수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중대형 아파트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이처럼 가구당 구성원이 여전히 많은 지역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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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피해야 할 지역은?

 

가구당 구성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지역은 중

대형 평수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삼토시는 중대형 평형 매수를 피해야 할 지역으로 다음 지역들을 제시했습니다.

 

▪️ 금천구, 관악구, 강서구, 중구, 강북구

 

이들 지역은 학령인구 자체도 서울 평균(4만3640명)을 밑돌며,

중장기적으로 교육 수요 및 교육 인프라 유지 가능성이 낮습니다.

 

즉, 교육을 고려한 실거주 또는 투자 목적이라면

대형 평수는 피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 경기도 역시 흐름은 동일하다

 

서울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경기도 역시 학군과 인프라에 따라 가구당 인구수 흐름이 다릅니다.

 

과천, 용인 수지, 광명, 하남 등은

가구당 구성원 감소폭이 적고,

교육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지역입니다.

 

이 같은 데이터는

교육 중심의 지역일수록 중대형 평수에 대한

선호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방증합니다.


🧭 학군과 인구 흐름을 함께 보라

 

중대형 평수 아파트를 선택할 때,

단순히 전용면적만 보고 선택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 학령인구가 유지되는 지역인가?

 ▪️ 가구당 인원수 감소폭이 적은가?

 ▪️ 지역 내 교육 인프라가 충분한가?

 

이러한 질문에 “YES”라고 답할 수 있어야

중장기적으로도 가치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폐교 앞둔 동네에 대형 평수 사는 것,

그 선택이 투자든 실거주든 치명적인 판단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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