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지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배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감독 및 독립영화 후원 활동 등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유지태,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
2025년 3월, 배우 유지태는 손예진, 이민정, 위하준, 고성희, 홍기준, 손정혁 등이 소속된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지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작품 활동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우 유지태,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력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후, 1999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동감’(2000), ‘봄날은 간다’(2001), ‘올드보이’(2003)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주요 출연작:
- 영화: ‘스플릿’, ‘꾼’, ‘돈’
- 드라마: ‘굿와이프’, ‘매드독’
- 글로벌 시리즈: ‘비질란테’,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유지태는 OTT 플랫폼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에서 감독까지, 다재다능한 유지태
유지태는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감독과 각본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2003년 단편 영화 ‘자전거 소년’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왔다.
2009년 ‘초대’로 인디판다 국제 단편 영화제 및 제주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2013년에는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를 연출·제작하며 도빌 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단순한 배우가 아닌, 연출과 기획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영화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립영화 후원 활동
유지태는 독립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시작으로,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 ‘들꽃 영화상’ 기부 등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기대되는 유지태의 차기작
올해도 유지태는 다채로운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1.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 임선애 감독 연출
- 배우 수지와 함께 가슴 아픈 이별을 겪는 연인 역할
2. 영화 ‘왕이 사는 남자’(가제)
- 장항준 감독 연출
- 조선시대 최고 권력자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 예고
이처럼 유지태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결론 – 배우, 감독, 후원자, 그리고 도전하는 예술가 유지태
유지태는 배우로서의 연기뿐만 아니라 감독, 독립영화 후원자, 예술인으로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더 활발한 작품 활동과 프로젝트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유지태의 연기와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의 새로운 행보가 한국 영화계와 드라마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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