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 뉴스33 미국 에너지부 '민감 국가' 논란, 조셉 윤 대사 대리 "한미 관계 영향 없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 국가 목록’에 한국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국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그러나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 대리는 “큰일이 아닌데, 과도하게 통제 불능 상황처럼 보도돼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과연 이번 사안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민감 국가 목록에 한국 포함된 이유는? 미국 에너지부는 핵무기, 신소재, 수퍼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17개 연구소를 산하에 두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들은 매년 한국을 포함한 많은 외국 연구자들이 방문합니다.최근에는 일부 민감 정보 유출 사례가 발생해 보안 조치 강화가 필요해졌고, 이에 따라 한국이 ‘민감 국가’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특히, 1년 전 한 연구소 직원이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한국으로 반출하려다 적발된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2025. 3. 19. 트럼프-푸틴 한달 만에 통화… 러시아·우크라이나 부분 휴전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 달여 만에 전화통화를 갖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한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 2월 12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전쟁 발발 3년 만에 처음으로 휴전의 실마리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에너지·인프라 분야 우선 휴전… 전면 휴전은 아직 백악관은 3월 18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과 휴전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에너지와 인프라 부문에서 공격을 중단하고, 추가로 흑해 해상 휴전과 전면 휴전 협상을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협상 장소는 중동 지역으로 정해졌다. 합의된 에너지 분야는 우크라이나.. 2025. 3. 19. [사설] 트럼프 대통령, 알래스카 LNG 투자 논란과 한국 정부의 선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에 대해 “한국이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미국이 한국에 투자 압박을 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한국은 1983년부터 미국 측의 투자 요청을 받아왔으나, 경제성 의문과 투자 위험성 때문에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그동안 여러 이유로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현실을 반영한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북극권에 위치한 알래스카 최북단에서 태평양 연안 항구까지 약 1300㎞에 걸쳐 가스관을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이 성사될 경우, 북극권에서 생.. 2025. 3. 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