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박스오피스 12일 연속 1위 – 누적 관객 120만 돌파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120만 돌파

 

마블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1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22일 하루 동안 13만 7,6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9만 6,366명으로, 곧 1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흥행 요인과 작품 소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앤서니 매키가 주인공 샘 윌슨으로 다시 돌아온 작품이다. 영화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한 샘이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면서,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와 그 배후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액션과 스릴이 가득한 스토리 전개, 마블 특유의 화려한 시각 효과, 그리고 샘 윌슨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활약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경쟁작 현황 – '퇴마록'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퇴마록'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퇴마록 – 2위

 

- 22일 하루 동안 4만 3,069명이 관람하며 2위를 차지했다.

- 누적 관객 수는 7만 6,951명.

- '퇴마록'은 90년대 말 큰 인기를 끌었던 이우혁 작가의 동명 오컬트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자 이우혁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획, 캐릭터 설정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깊이 관여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3위

 

- 진영과 다현 주연의 이 로맨스 영화는 같은 날 2만 3,985명을 동원했다.

- 누적 관객 수는 4만 9,679명이다.

- 이 영화는 첫사랑의 추억과 청춘의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 특히 젊은 관객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

 

흥행 전망과 관객 반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주말을 맞아 관객 유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매율 역시 35%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어, 2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은 액션과 서사의 균형, 앤서니 매키의 열연, 그리고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성장을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고 있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전투 장면과 새로운 캐릭터와의 협력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영화별 특징과 추천 포인트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마블 팬이라면 필수 관람. 액션과 MCU 세계관 확장.

- 퇴마록: 오컬트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추천. 원작 팬이라면 더욱 즐길 수 있다.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청춘 로맨스와 첫사랑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관객에게 적합.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는?

 

마블 영화는 한국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역시 흥행 성적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월 말과 3월 초까지는 강력한 경쟁작이 많지 않아,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퇴마록'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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