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작법 필수 기술, 예상하면서 읽기로 서사를 완성하는 법
소설의 다음 장면이 막힐 때, ‘예상하면서 읽기’가 해답입니다.
독자의 시선으로 전개를 예측하고, 서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실전 작법 팁을 소개합니다.
✅ 소설을 쓸 때 반드시 필요한 기술, 예상하면서 읽기
소설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 다음 장면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이럴 때 유용한 작법 중 하나가 바로 ‘예상하면서 읽기’입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장면을 점검하고, 다음 전개를 상상해보는 훈련은 서사의 밀도를 높이고,
전개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핵심 도구가 됩니다.
✅ 독자의 시선으로 장면을 점검하라
작가의 시선이 아닌, 독자의 입장에서 질문을 던져보세요.
- 이 장면 뒤에 독자는 어떤 전개를 기대할까?
-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 이 장면이 전체 플롯에 어떤 영향을 줄까?
예상 가능한 전개는 독자에게 몰입감을 주고, 예상을 비틀 때는 ‘반전’이 됩니다.
중요한 건, 이 장면이 ‘왜 존재하는가’를 끊임없이 점검하는 태도입니다.
✅ 기대와 반전, 그리고 리듬 만들기
로버트 맥키는 『스토리』에서 “관객의 기대를 관리하라”고 말합니다.
독자는 본능적으로 ‘다음’을 기대합니다. 그 기대를 충족하거나 반전시킬 수 있어야 몰입이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수상한 쪽지를 발견했다면, 그 쪽지는 단순한 장치가 아니라 이후 전개에서 반드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예상 → 확인 → 갈등 심화의 리듬을 만들 수 있어야 서사가 힘을 가집니다.
✅ 갈등을 끊임없이 키워라
좋은 이야기는 끊임없이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소설이란 결국 문제 해결의 서사이기 때문이죠.
- 작은 마찰 → 감정적 충돌 → 치명적 위기
이렇게 갈등은 점점 커져야 하고, 주인공은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몰려야 합니다.
다음 장면이 이전 장면보다 더 골치 아파야 합니다. 그래야 독자는 쉽게 손을 뗄 수 없습니다.
✅ 모든 장면은 주제를 반영해야 한다
예상하면서 읽기를 할 때 ‘사건 흐름’뿐 아니라 주제의 반영 여부도 꼭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용서’라는 주제를 다룬 작품이라면, 모든 장면은 그 주제를 조금씩 변주하거나 심화시켜야 합니다.
시드 필드는 “모든 장면은 테마와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전 연습법: 다른 작품으로부터 배우기
- 다른 소설을 읽으며 전개를 예상해보기
- 예상과 실제를 비교해 차이점 분석
- 자신의 원고에 동일한 방식 적용하기
이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무엇을 쓰지?’라는 고민이 줄어듭니다. 이미 앞 장면 속에 다음 장면의 힌트는 들어 있습니다.
🔚 마무리: 소설은 ‘읽는 훈련’에서 완성된다
‘예상하면서 읽기’는 단순한 감상법이 아니라, 작가의 설계 능력을 키우는 방법론입니다.
다음 장면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다시 읽으세요. 그 속에 해답이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장면마다 독자의 기대를 상상하고 점검하라 기대
- → 반전 → 갈등 심화 리듬을 설계하라
- 주제와 장면을 일관되게 연결하라
- 읽고, 예상하고,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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