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000t 신형 구축함 진수 실패… 반침몰 상태 확인
북한 신형 5000t 구축함이
진수 도중 반침몰 상태에 빠졌습니다.
김정은은 국가 권위가 걸린
정치적 문제로 규정하며 강한 질책을 했고,
전문가들은 복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북한 5000t 신형 구축함, 진수 실패로 반쯤 바다에 침몰
– 김정은 "국가 권위가 걸린 정치적 문제", 군사 전문가 "복원 어려워"
2025년 5월 22일,
북한이 건조한 5000t급 신형 구축함이
진수 직전 사고로 함수는 육지에,
함미는 바다에 빠져 반침몰 상태인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영국 싱크탱크 오픈소스센터가
공개한 위성 사진을 통해 드러났으며,
북한 조선중앙통신 역시 김정은이
진수 실패 사실을 인정하고
강한 질책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위성 사진으로 본 구축함 상태
▪️ 함미부터 선체 중간까지 바다에 빠진 상태
▪️ 함수는 육지 구조물에 걸려 떠 있지 못한 채 고정
▪️ 선체엔 파란색 거적이 덮여 있음
▪️ 기울어진 각도로 미뤄 바닷물이 내부 유입된 정황
🔧 진수 실패 경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 함미 진수 썰매가 먼저 이탈 → 구축함 균형 붕괴
▪️ 선체 하단 일부 선저(船底) 파공 발생
▪️ 함수는 선대에서 이탈하지 못한 채 육지에 걸림
즉, 슬라이딩 방식으로 바다에 진수하는 과정에서
함미가 먼저 빠져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 김정은 반응과 정치적 함의
김정은은 이번 사건을 두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중대사고이며 범죄적 행위”라고 강하게 질타
이어 6월 전원회의 전까지
구축함 복구를 “무조건 완결”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는 이 사안을
“국가 권위와 직결된 정치적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
1. 내부 바닷물 유입 가능성
▪️ 구동계, 전자 장비 등 대부분이 파손 상태로 추정
2. 복원 기술력 부족
▪️ “바다로 밀어넣고 바지선에 실어야 하지만, 북한은 관련 중장비·기술 부족”
▪️ 러시아 등 제3국에 기술 협력을 요청할 가능성 제기
📌 사건의 의미
이번 구축함 진수 실패는
북한의 대외 군사력 과시 전략에
타격을 입히는 동시에,
김정은 체제의 권위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상징성과 군사력의 체면이 동시에 걸린 만큼,
북한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습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한계와 시간 부족 속에서
실제 복원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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