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빙하의 붕괴, 20억 명의 물이 사라진다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북극과 남극에 이어 지구의 제3극(Third Pole)로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의 적설량이 2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프가니스탄부터
네팔, 인도, 중국까지 수억 명의 생존에
필수적인 담수 공급원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히말라야는 단지 눈 덮인 산이 아닙니다.
이곳은 약 20억 명이 의존하는 물의 시작점입니다.
강설량이 줄고 눈이 지상에 머무는 시간조차 짧아진 지금,
하천 유량의 감소, 지하수 고갈, 감음 심화 등
실질적인 위협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 기온 상승,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
▪️ 2024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5°C 이상 상승
▪️ 175년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
▪️ 지구 표면 해수면 온도와 북극 해빙 면적 모두 역대 최저
▪️ 엘니뇨와 라니냐 단명화 → 더 빠른 온난화 가속
이제 더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물 부족, 산불, 폭염, 홍수, 대기오염이라는 결과를
매일 체감하고 있습니다.
🚨 물의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히말라야에서 녹는 얼음은
아시아 대부분 국가의 생명줄입니다.
네팔·방글라데시·파키스탄·인도 등은
이미 기후 감염 주의보를 발령했고,
일부 지역은 식수 부족으로
인한 사회 갈등과 이동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3년 연속 적설량 감소는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 붕괴의 시작이다."
🌍 지금 필요한 변화
▪️ 지역 간 수자원 협력 체계 구축
▪️ 조기 경보 시스템 확립
▪️ 탄소 배출 감축 및 기후 회복력 강화
▪️ 시민들의 기후 인식 전환과 참여 확대
기후 위기는 막연한 재난이 아닙니다.
당신의 식탁, 수도꼭지, 전기요금, 건강에 직결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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