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끝이 아니다. 준비 없는 은퇴가 문제다” – 초고령 사회 속 5060의 생존법
2024년,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은 지금,
노후는 더 이상 ‘은퇴 후의 여유’가 아니라
생존과 돌봄, 빈곤과 고립의 전선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의 5060세대는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로 불립니다.
경제적 부담, 가족 돌봄, 고립까지 떠안은 세대.
이중 돌봄 세대, 그 현실을 마주할 시간입니다.
🔎 1. 40%의 노인이 빈곤 상태… “노후는 불안정하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1위(40.4%)입니다.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월 62만 원.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 136만 원에도 한참 못 미칩니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짧거나
출산·가사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여성 노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큰 소득 불균형에 시달립니다.
🔁 2. 부모도, 자녀도… “이중 돌봄”에 지친 5060
5060세대는 은퇴 이후에도
성인이 된 자녀를 여전히 지원하면서
고령의 부모까지 돌보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1960년대생의 41%가
부모 혹은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15%는 양쪽 모두를 부양 중입니다.
이로 인해 저축은 어렵고,
직장 경력 단절로 중산층의 몰락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 3. 노후는 고립된다
일본은 초고령 사회 진입 후,
고독사 노인 비율이 80%에
달할 정도로 고립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령자 10명 중 7명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일터로 나서고,
사회적 관계는 줄어들며 우울증, 자살률,
삶의 의욕 저하로 이어집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1. 4층 연금 구조로 노후 자산 쌓기
▪️ 국민연금 + 퇴직연금 + 개인연금 + 주택/농지연금
▪️ 특히 주택연금은 고령자의 실거주를 유지하면서
매달 일정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됩니다.
✅ 2. 복지 정보 적극 활용하기
▪️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방문 요양,
주야간 보호 등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복지 플랫폼 ‘이로움 돌봄’을 활용하면
복지용구 신청, 요양등급 확인 등
복잡한 과정을 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2067년이 되면 국민 두 명 중 한 명이 노인입니다.
지금의 5060세대는 그 미래의 기준점이 됩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생존의 시작입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내일은 더 막막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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