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0억원 투입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나선다 – 창업부터 폐업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가 2024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위해 250억 원을 투입한다고 2월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성장-재도전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약 2만40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서민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사업 개요와 추진 체계
서울시의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가 실질적인 운영을 맡는다. 2024년에는 4개 핵심 분야와 8개 세부 사업에 걸쳐 지원이 이뤄진다.
- 지원 분야:
1. 소상공인 교육 및 창업컨설팅
2.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3.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적 지원
4. 폐업·전직·재취업 지원
2. 핵심 지원 프로그램 상세 안내
① 창업기 지원: 교육 및 컨설팅 강화
- 특화 창업교육: 업종과 유형별로 세분화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1만 명에게 제공.
- 현장 멘토링: 성공한 선배 소상공인의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멘토링(160명) 실시.
- 업종별 컨설팅: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5000건 진행.
② 성장기 지원: 디지털 전환과 실무 강화
-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2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실습과 컨설팅 지원.
- 시설 비용 지원: 컨설팅 결과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디지털 설비 비용 지원.
③ 위기 관리: 선제적 발굴과 지원 시스템 구축
-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영위기 알람모형 운영.
- 3000명 규모 지원: 위기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사전에 구제하는 시스템.
④ 재도전 지원: 폐업·전직·재취업 체계적 지원
- 새 길 여는 폐업 지원: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비용과 컨설팅 제공.
- 사업정리 컨설팅: 2회에 걸쳐 행정 절차, 세금 신고 등 폐업 절차를 지원.
- 물품 처분 지원: 폐업 물품 보관비와 수리·세척비 최대 300만 원 지원.
- 재창업 및 취업 지원: 전직 컨설팅,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일자리 매칭 제공.
3. 다시서기 프로젝트: 재도전의 기반 마련
서울시는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 현장특화 프로그램: 재창업을 돕는 임대료, 사업 초기자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실비 지원.
- 재도전 컨설팅: 업종 전환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제공.
4. 기대 효과 및 신청 방법
서울시는 이번 종합지원 사업을 통해 2만4000명의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창업과 경영, 재도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신청 방법: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
- 문의: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센터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홈페이지.
5. 결론: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서울시
서울시의 이번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은 창업부터 폐업, 재도전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서민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위기 대응, 재창업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경제 회복의 선두주자로서, 현장 중심의 지원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것 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흥민, 2도움 맹활약으로 비판 잠재우다…토트넘 4-1 대승 견인 (3) | 2025.02.24 |
---|---|
K-방산의 쾌거: 한국형 소나 국산화와 잠수함 수출의 길 (0) | 2025.02.24 |
고양 중식당 흉기 사건: 60대 여성 사망, 50대 내연녀 용의자 특정 (1) | 2025.02.23 |
신종 HKU5-CoV-2 바이러스 발견 – 또 다른 팬데믹 가능성? (0) | 2025.02.23 |
일본 온천 여행, 오이타현에서 즐기는 힐링과 명소 탐방 (2) | 2025.02.23 |